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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열애는 맞는데 핑크빛은 아냐…일주일에 5번은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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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열애는 맞는데 핑크빛은 아냐…일주일에 5번은 싸워" 유병재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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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열애는 맞는데 핑크빛은 아냐…일주일에 5번은 싸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케이블TV tvN 'SNL코리아' 유병재 작가가 열애 중임을 밝혔다.


27일 유병재는 "안녕하세요 유병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해왔다.

유병재는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의 입장을 밝히는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글을 올린다"면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며,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니다"며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고 말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분에 넘치는 관심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병재가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현재 'SNL코리아'를 떠난 상태로 CJ E&M 정규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병재는 'SNL코리아' 작가로 활동하며 '극한직업' 코너에서 매니저로 활약, 개그맨보다 더 웃긴 작가로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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