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병재 열애설 인정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얘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N 'SNL코리아'의 유병재 작가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27일 한 연예 관계자는 "유병재가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맡았던 여성 분과 교제 중이다. 'SNL코리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관계자 중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얘기"라고 밝혔다.
열애 중인 여성은 현재 'SNL코리아'를 떠난 상태다. 방송 관계자는 "얼마 전 'SNL코리아'를 그만뒀다. CJ E&M 정규직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나갔다"며 "교제하는 것과 프로그램을 그만둔 건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오늘(27일)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의 입장을 밝히는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글을 올린다"면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며,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유병재는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니다"며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고 말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병재는 'SNL코리아' 작가지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극한 직업' 코너에서 개그맨 뺨치는 웃음을 선사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tvN '오늘부터 출근'에도 게스트로 합류했다. 2011년 싱글앨범 '니 여자친구..'를 발매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유병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재, 대박" "유병재, 축하합니다" "유병재, 누군지 궁금하다" "유병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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