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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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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LTE+WiFi' 모델은 올레샵을 통해 12월3일 출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다음달 3일 출시하고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올레샵(www.ollehshop.com)’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내 출시한 아이폰6, 6플러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2는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경량 태블릿(6.1mm, 437g)으로 반사율이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가 탑재돼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3 역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최고의 휴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의 성능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가 보여주는 혁신성은 국내 최다 10만 개의 광대역LTE 기지국을 운영 중인 KT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LTE+WiFi' 모델뿐 아니라 WiFi 전용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고자 출시가 결정된 WiFi 전용 모델은 28일부터 ‘올레샵’ 내 ‘액세서리샵’을 통해 사전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WiFi모델은 10%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더, 12월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액세서리샵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30여개의 전용 악세서리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의 WiFi 모델은 'LTE+WiFi' 모델 보다 같은 용량 대비 최대 약 17만원 정도 저렴하다. 와이브로와 광대역 LTE의 장점만을 융합한 KT의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면 월 1만5000원(2년 약정 시)의 저렴한 가격으로 월 1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갖추고, 새로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패드에 있어서도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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