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라도호텔, ‘민·관 소통과 화합’ 주제로 발전방향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광주발전연구원 사회서비스지원단은 28일 오후 프라도호텔에서 ‘민·관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14년 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5개 자치구와 160여 개 제공 기관이 참석해 광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1년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14년 우수사례 발표와 ‘광주시민 지역사회서비스 욕구조사’에 대한 서울대학교 민기채 박사의 연구발표가, 2부에서는 광주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가 특기를 발휘하는 다채로운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개인 또는 사회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자체가 발굴하고 정부가 지원·평가하는 사업이다.
전자바우처 제도를 활용해 사회서비스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사업 중 예산 규모와 제공 기관 수, 일자리 창출 규모가 가장 많다.
시는 2014년도 사업으로 102억9000여 만원을 투입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등 32개 사업을 추진, 1만8544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제공 기관 167개, 일자리 수 1120개)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발표회가 민·관 화합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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