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은행 수원금융센터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액정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제이엔티에스'에 기술대출을 시행, 사업확장과 매출증가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이날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우리은행을 비롯해 총 6개 금융기관이 수상했다. 신한은행 광교기업영업부는 중기청장상을 받았고 KTB네트워크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기보 이사장상은 신한은행 반포남금융센터, 은행연합회장상은 산업은행 기술금융부, 금융투자협회장상은 경남은행 울산영업부가 각각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향후 3년내 기술금융 관행이 완전히 정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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