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찔한 63빌딩 청소VS 하하 택배 상하차 작업…더 고된 직업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무한도전'의 '극한 알바' 특집 티저 영상이 27일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고층빌딩 외벽 청소에 나선 개그맨 박명수와 택배 상하차 작업에 뛰어든 가수 하하의 두 가지 모습이 담겨있다.
63빌딩 외벽 청소에 나선 박명수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박명수는 연신 "와 진짜 무섭다. 나 너무 무서워"라며 긴장한 목소리였다. 청소하는 동안에는 "쉴 틈이 없네. 아이고 죽겠네" 하며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하 또한 택배 상하차 작업으로 녹초가 된 모습이다. 그는 "어휴 허리야. 악몽 꾸는 것 같아. 정신없네. 내 팔이 없어진 것 같아"라며 상당히 고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극한 알바'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특별 기획전' 아이템 중 하나다. 개그맨 유재석과 정형돈이 선보인 기획이다. 2005년 이후 9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까지 동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유재석과 함께 탄광으로 향했고, 개그맨 정준하는 전화 상담업무, 정형돈은 굴 까기 작업에 나섰다. 2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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