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日 하락·中 엿새째 상승중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본을 제외하고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7333.52, 토픽스지수는 0.4% 내린 1400.20에 오전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했고 엔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 주가가 내렸다.

도쿄 소재 레소나뱅크의 구로세 고이치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일본 주식시장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올라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엔화 약세가 멈춘 것도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연일 상승 행진 중이다.

오전 10시5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9% 상승한 2619.83, 선전종합지수는 0.27% 오른 1409.47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2% 오른 2만4166.01, 대만 가권지수는 0.63% 상승한 9180.23, 싱가포르 ST지수는 0.05% 상승한 3351.5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