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월영 SK 오션뷰' 아파트가 평균 15.4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SK건설은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선보인 '월영 SK 오션뷰' 청약접수 결과 37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770명이 접수, 평균 15.4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59㎡형은 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 436명이 접수하며 최고 4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3㎡ 25.3대1 ▲84A 16.6대1 ▲114㎡ 13.8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SK건설 관계자는 "월영동 일대가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지난 15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높은 경쟁률을 예고했다.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 2층, 지상19~31층 아파트 8개 동 총 932가구 규모다. 다음 달 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55-221-9944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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