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콩 정부 이틀째 시위대 해산…학생 대표 체포

시계아이콘00분 2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홍콩 정부가 이틀째 까우룽(九龍) 반도 몽콕(旺角) 지역의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2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홍콩 법원 집행관들은 이날 오전부터 몽콕의 네이선(彌敦) 로드에서 바리케이드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시위대 수천명이 철거 현장 주변에서 이에 항의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시위를 주도해 온 학생대표 조슈아 웡 학민사조(學民思潮) 위원장과 레스터 셤(岑敖暉) 학련 부비서장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둘은 각각 고등학생들과 대학 학생회 연합체를 이끌며 60일째를 맞고 있는 홍콩 도심점거 시위를 이끌어왔다.

이에 앞서 전날 바리케이트 철거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수십명이 다쳤다.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철거작업을 방해하던 시위대 100여명을 체포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