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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 호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도서지역 50세대 미만 19개 마을 초고속 통신망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도서지역 소규모 마을에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도서지역 50세대 미만의 마을 주민들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PTV, 화상전화, 농수산물 직거래 등이 가능한 행정리별 초고속 광케이블망 구축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담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미래부, 지자체, KT가 매칭펀드(1:1:2)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사업으로 금일읍 상화전리를 비롯한 19개 마을 737세대 1,444명이 방송, 통신, 인터넷 등 첨단미디어 융합서비스가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생일면 굴전리 정호연 어촌계장은 “노후된 통신 시설로 인해 인터넷 등 이용에 애로가 많았는데 금번 사업으로 자녀의 교육방송 시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2010년부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사업을 시행한 19개 마을까지 총 44개 마을에 구축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미추진 마을 33개 마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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