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에서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 지상 23~42층, 12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202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는 ▲59㎡ 440가구 ▲84㎡ 740가구 ▲98㎡ 250가구 등 1430가구다. 오피스텔인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는 전용 29~34㎡짜리 598실이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진다. 광명역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개점 예정인 이케아, 롯데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호반건설은 단지에 판교의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쇼핑몰 '아브뉴프랑'도 계획 중이다.
아파트의 모든 주택은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했다. 타워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주택 내부에는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냉장고장, 김치 냉장고장, 시스템 선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적용한다. 가변형 벽체도 포함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역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복도를 따라 일렬로 배치했고 내부에는 전체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창호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도록 했다. 광명역과 연계해 단지 내 문화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청약, 3일 3순위 등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9일, 계약은 16~18일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KTX역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 일대)에 있다. 문의 1688-6442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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