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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대응책 출산율 높은 전남에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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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대응책 출산율 높은 전남에서 논의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5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2014년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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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이틀간 여수서 전국 400여명 참석하는 정책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5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2014년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2014년 합계출산율 1위지역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남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인구정책에 관한 특강과 지자체 인구 대응정책 현장사례 발표, 지역문화 탐방, 지자체별 저출산 대응 퍼포먼스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의 ‘저출산의 사회적 파급효과’란 주제특강을 통해 인구 위기와 관련한 지자체 간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합계출산율이 높거나 낮은 4개 시도의 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실천 전략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 간 정책 공유와 연계 강화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각 부분에서 그동안 정책을 펴왔지만,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았다”며 “실현될까 할 정도로 대담하고 파격적인 시책이 나오지 않으면 저출산을 해결하기 어렵다. 전국에서 오신 공무원들과 학회가 고민해 좋은 대안들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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