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 부산 본사이전이 완료되고 24일 유재훈 예탁원 사장의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부산 본사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향후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증권의 청산결제서비스, 펀드의 자산운용지원서비스, 예탁결제시스템의 해외 수출 및 아시아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탁원은 증권·금융업무기능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SD나눔재단'을 통한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내 유수 대학과 연계·운영할 새로운 금융교육프로그램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부산 지역사회와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 "이라며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중단 없는 경영혁신으로 본격적인 부산 금융허브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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