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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민영(22)이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ㆍ6499야드)에서 끝난 최종 2차전에서 공동 7위(1오버파 73타)에 그쳤지만 775점을 더해 2655점으로 2위 김효주(19ㆍ2625점)를 30점 차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 우승(1000점)이 동력이 됐다. 우승상금이 5000만원이다.
이 대회가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성적에 따라 LF포인트를 부여한 뒤 상위 8명과 디펜딩챔프 이승현(23ㆍ우리투자증권)과 와일드카드 윤채영(27ㆍ한화)이 가세해 우승을 다투는 특급이벤트다. 시즌 점수를 재조정한 뒤 1, 2차전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김민선(19)이 6언더파를 작성하며 2차전 우승을 차지해 고진영(19ㆍ넵스)에 이어 최종 성적 4위(2585점)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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