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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4학년 송하용 본상(산림청장상), 3학년 허정환 특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건축학부 4학년 송하용과 3학년 허정환 학생이 201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각각 본상(산림청장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뉘며 송하용·허정환 학생은 목구조와 목조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과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미래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계획부문에 입상했다.
본상 입상자인 송하용 학생은 ‘한옥의 사개맞춤을 이용하여 변이 가능한 공간을 창출하다’라는 주제로, 한옥 목구조의 기본맞춤(사개맞춤)을 변형하여 새로운 모듈을 만든 후 이를 조합·변형해 변이되는 공간을 표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특선을 수상한 허정환 학생 작품은 ‘휴식과 회복의 공간’을 주제로, 목재를 이용하여 순천만의 특징을 비정형 건축물로 설계함으로써 순천만의 감성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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