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 서지수 퇴원 "부모님과 함께 안정"…향후 활동 여부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루머로 데뷔 당일 모든 활동의 잠정 유보를 선언한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병원에서 퇴원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서지수는 20일 퇴원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일단 부모님과 집에서 머물며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게 했다. 사건을 여전히 경찰에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서지수의 러블리즈 합류 시기가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수가 빠졌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지금은 데뷔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멤버들에게도 서지수 얘기는 자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성적인 희롱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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