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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디플레이션 우려에 1950선 약세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미국발 디플레이션 우려에 이틀째 약세였다.


2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83포인트(0.45%) 내린 1958.04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3185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19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코스피는 1960.72로 하락 출발한 뒤 오후에도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결국 1950선 약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22억원, 62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1630억원 어치를 샀다. 프로그램으로는 190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65%), 의료정밀(0.54%)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66%), 현대차(-2.62%), 한국전력(-0.22%) 등이 약세였다. SK하이닉스(0.21%), 삼성에스디에스(7.28%), NAVER(0.2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6종목 상한가 포함 297종목이 강세였고 하한가 1종목 포함 528종목이 약세였다. 58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일대비 0.91포인트(0.17%) 내린 539.93을 기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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