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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트로트가수 소유찬이 연말 시상식 신인상을 손에 넣었다.
소유찬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유찬은 지난 7월 싱글 앨범 '매운 사랑'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이번 수상은 활동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얻은 결실로 더 의미가 깊다.
'매운 사랑'은 작곡가 김인효와 작사가 임휘의 합작품. 아름답고 쉽게만 생각되던 사랑의 아픔을 깨달은 애송이의 마음을 공감되게 그려내고 있다.
또 소유찬은 '빠이 빠이야'로 유명한 중견 가수 소명의 아들. 두 남자는 트로트계의 걸출한 부자(父子) 가수로 그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가요베스트 대제전'은 한 해 동안 트로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가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다. 12월 말 지역MBC를 통해 방송 예정.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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