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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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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 출시 글렌피딕이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26년 동안 숙성시킨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을 한국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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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26년 동안 숙성시킨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Glenfiddich Excellence 26 Year Old)'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렌피딕은 지난 127년 동안 스코틀랜드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로 26년산 제품을 첫 출시하면서 미국 인디애나주 참나무통으로 만든 버번 캐스크를 선택했다. 26년 전 버번 캐스크는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버번 위스키로 유명한 미국 켄터키주의 루이스빌 오하이오 강을 통해 대서양을 건너 스코틀랜드까지 옮겨졌다.

버번 캐스크에는 버번 위스키의 특징인 강한 오크 향과 바닐라 맛이 배어 있다. 여기에 스코틀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26년이란 오랜 시간 숙성되면서 풍부한 봄 꽃과 과일 향이 더해졌다. 특히 브라운 슈가 바닐라의 달콤함이 매력적이다.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은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은 다른 정규연산 제품과 차별화 하기 위해 많은 감별과 테이스팅을 거쳐 선정된 127년 역사의 유산"이라며 "미국산 버번 캐스크를 수입해 26년 이상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숙성한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탄생한 날"이라고 말했다.


글렌피딕 26년은 패키지 디자인에도 고급감을 더했다. 글렌피딕 40년에만 사용된 골드 컬러의 글자가 글렌피딕의 상징인 삼각형 투명 유리병에 금색 홀마크로 직접 새겨져 있고, 병 뚜껑은 플라스틱 대신 버번 오크통을 연상시키는 오크 마개를 사용했다.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는 알코올 도수 43.0도이며, 소비자가격은 700㎖ 기준 110만원이다. 면세점에서 판매 되지 않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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