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8일까지 '펀키아 디자이너' 9기를 모집하기로 했다.
펀키아 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주관해 대학생이 다양한 마케팅 현장을 직접 취재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인원은 6개월여간 신차발표회와 모터쇼, 문화행사 등을 취재한다. 매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뽑고 있으며 2010년 이후 8기까지 155명이 선발돼 활동했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제외한 국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회사 공식 블로그 펀키아(fun.kia.com)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식 페이스북 내 모집 포스팅을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공유하면서 본인의 각오와 활동다짐 등을 100자로 적어 내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 1~7월간 다양한 주제로 개인 및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차는 정기적으로 마케팅실무교육을 하고 현지 마케팅ㆍ광고 담당자와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해 준다. 선정되면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우수인력은 해외 취재 기회도 갖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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