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휴대폰 카메라모듈 및 영상기반 차량용 IT 융합 시스템 전문기업 캠시스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캠시스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이후 올해 들어 2번째다. 신탁계약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개월간이다. 한국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약 30만주에 해당한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캠시스 최대주주 에이모션과 특수관계자 애스크는 장기적 주가안정과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신주인수권 75억원을 소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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