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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 2달 만에 4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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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 2달 만에 4000대 돌파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 출시 2달 만에 4000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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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귀뚜라미는 국내 최초로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한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가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2달 만인 지난 17일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지난 3월부터 2달 동안 25회에 걸쳐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하고 집중적으로 설명한 제품이다.


귀뚜라미는 아산 및 청도사업장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물류센터에서 펠릿 연료를 보관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료를 공급한 것이 판매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는 등유 대비 연료비를 45% 절감시켜 상가, 펜션, 별장, 교회, 사찰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7000원 상당의 20kg 펠릿 연료로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평 기준에서 하루 8시간 사용할 때 1달 연료비가 등유 난로 대비해 12만원 절감된다.


귀뚜라미는 매달 절약되는 연료비만으로도 펠릿 열풍스토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삼성, 신한, BC계열 제외)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의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주면서 연내 1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상가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구매 고객은 “열량 3단계 조절과 온풍 발생 기능이 있어 실제 사용해 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등유 난로보다 50% 이상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 같다”며 “주말에만 사용하는 시골의 작은 별장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는 강, 중, 약 3단계의 자동 열량 조절로 실내 공간 면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난로의 복사 난방 기능 이외에 전면에서 특수관과 전용 팬을 통해 온풍을 발생시키므로 실내 온도를 신속하게 상승시켜 연료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연료 낙하공급, 과열감지, 연료차단 등 3단계에 걸친 화재예방 장치가 있어 안전하고, 전면 창에 이중 구조의 공기 커튼 방식이 적용돼 그을리는 현상 없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연소된 가스를 연통으로 배출시켜 실내 공기가 쾌적하고 위생적이므로 기름 난로 사용시 발생하는 냄새나 머리가 아픈 현상이 전혀 없는 건강한 난방기이다. 그 밖에 리모컨으로 실내온도조절, 열량조절, 타이머 기능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 않은 지난 2달 동안 소형 상가 업주들 사이에서 연료비 절감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판매 상승 추세와 무이자 할부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합쳐지면 연내에 1만대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는 펠릿 보일러의 모태가 된 우드칩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했으며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펠릿 열풍스토브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로 CE 인증 3종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까지 검증받았다.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은 난방기술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로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조건을 준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귀뚜라미는 올해 그리스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미국, 터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각지로 수출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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