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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은 직원 30명이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다. 태국 합작사인 시암삼성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란다. 삼성생명은 매년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8회째를 맞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2000여 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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