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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로운 여행의 역사' 시민 인문학 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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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0일 ,임영신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공정여행 이야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공정여행 임영신 여행작가를 초청 ‘새로운 여행의 역사’라는 주제로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를 갖는다.

이번 강좌는 여행대상국의 인권과 환경을 보호하고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Fair Travel)에 관한 이야기로 여행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에서 쓰는 돈으로 어떻게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그곳의 자연을 지켜주는 양질전환이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는 오늘날 도시여행에 대한 바른 자세를 정립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11월, 미리 읽어올 책으로는 ‘희망을 여행하라’(출판사 소나무)로 책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으로 지정된 서점에서 30%할인 구입할 수 있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각국을 여행함에 있어 여행국의 인권, 환경, 문화 등에 예의를 갖추는 윤리적 행동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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