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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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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연장 운영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6~8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되돌아 보아야 할 순천의 역사와 예술”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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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고 싶은 순천의 역사와 예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6~8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되돌아 보아야 할 순천의 역사와 예술”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와 문학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10월 25일에는 순천의 불교가 한국 불교 역사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는 `순천의 불교‘, 11월 29일에는 근대기에 기독교가 순천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한 ’순천의 기독교‘, 12월 20일에는 순천의 문학사를 고증하고 순천 문학인과 문학의 탁월성에 대해 알아보는 ’순천의 문학‘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와 삼산, 연향, 기적, 호수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각 차수별 43명을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clibrary.or.kr)와 도서관운영과(749-695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종교 역사에 담긴 애민정신과 문학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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