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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마음도 피부도 상처받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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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스킨케어 문제 중 가장 흔하면서도 걱정스러운 것이 바로 ‘다양한 수준의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아 치료의 틀을 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가도 두고두고 재발되면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여드름 치료에 앞서서 가장 흔하게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여드름의 다양한 발병 요인 중 한 가지에 매달려 치료한다는데 있다.


여드름이 난 피부는 무척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에도 여드름의 정도에 맞지 않는 처방은 피부에 흉터는 물론 붉은 기나 모세혈관 확장증, 건조, 예민 등 없던 피부질환까지 초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론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꾸준한 치료에도 재발을 하거나 만성적일 때에는 ‘관리’차원의 치료보다도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여드름의 유발 요인들은 모두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염증을 만들어내고 붉은기나 부기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사실 이러한 복합요인들의 근본적인 원인은 피지선에 의한 유분의 과다생성에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실 여드름 치료는 이론적으로 볼 때 매우 단순하다. 병변에 구멍을 뚫고 발달된 피지선을 제거하여 여드름 균을 사멸시키면 해결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집약시킨 ‘아그네스레이저’라는 여드름 치료 전문 장비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아그네스는 특수 코팅 및 절연된 마이크로 니들(Micro-insultated Needle)을 삽입한 후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여드름의 발생 원인인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시술이다.


이와 같이 아그네스 치료의 핵심은 ‘피지선의 파괴’에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좁쌀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재발여드름, 성인여드름 등 여드름의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효과를 볼 수 있다.


흔히 여드름 치료에 앞서서 여드름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그 방법 역시 복합적이고 다양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드름의 원인이나 경과가 상이하더라도 그 근본적인 여드름의 원인은 같기 때문에 지켜야 할 물리적인 솔루션 역시 동일하다.


청담동피부과 백설공주클리닉 청담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아그네스 여드름 치료의 경우 KFDA와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장비”라면서 “일반적인 레이저치료와 다르게 1~3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시술 직후 건조함이나 예민함이 나타나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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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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