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오스포드대학 출판 측은 “올해를 대표하는 단어로 ‘셀피(selfie)’라는 단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셀피(selfie)’는 자가 촬영사진의 줄임 말로 우리나라의 셀카와 동일한 의미의 단어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셀카봉’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셀카 혹은 셀피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셀카를 찍은 후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 중의 하나가 바로 보정이다. 보정은 내 사진을 좀 더 예쁜 모습으로 저장하기 위해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거나, 눈을 크게 만드는 등 이목구비 보정에서부터 잡티나 여드름 등으로부터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피부 보정까지 다양하다. 보정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신경 쓰는 부분은 단연컨대 피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셀카 속 깨끗한 피부에 신경 쓰는 이유는 아무리 또렷하고 갸름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해도 여드름이나 잡티로 인해 얼룩덜룩한 피부는 인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소한 일상까지도 기록에 남기는 SNS가 활발해 지면서 셀카 속 자신의 모습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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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드름의 경우 붉은기를 동반하고, 흉터나 자국을 남기기데, 심한 경우 보정으로도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어려워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거나 셀카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쌓여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면포나 구진, 농포, 낭종 등의 변화로 일어나는데 이 때 손으로 싸거나 뜯어내는 등 잘못 관리하게 되면 여드름 흉터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왕여드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흉터를 야기하는 등 피부에 심각한 해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주피부과 메모리성형외과ㆍ피부과 안태황 원장은 “여드름의 경우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무심코 방치된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고 치료기간을 더 길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성형외과ㆍ피부과 등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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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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