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정책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김진표 국정자문회의 의장이 선임됐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책 엑스포는 새정치연합과 직능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정책적 연대를 강화하고, 진보적인 소장학자 그룹과의 지속적인 회의체계를 구축해 지식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당 소속 지방정부, 지방의회와의 정책을 공유하고 민생 생활정치 집행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김현미 추진단장을 비롯해 민주정책연구원, 을지로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여성위원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새정치연합은 조직위 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2015년 4월 정책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