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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총리실 직원·가족과 '사랑의 연탄'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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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총리실 직원·가족과 '사랑의 연탄'배달 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사진은 지난해 12월 21일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한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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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총리실 자원봉사회'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과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에 있는 취약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과 창문 방한작업을 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3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다가올 혹한에 대비해 창문에 단열재를 붙이는 방한작업에도 참여했다. 정 총리는 연탄배달을 마치고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겨울철 난방상황, 월동준비 등을 물어보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이 활성화되어서 받는 분도, 드리는 분도 더욱 따뜻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차원에서도 동절기 서민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긴급 복지 난방비 지원제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거주환경이 취약한 국민들도 동절기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행사에 참여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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