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술 조금 먹었다더니…경찰 "채혈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35)의 채혈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에서 밝힌 노홍철의 음주 수치는 0.1% 이상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오늘(14일) 오전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0.1% 이상"이라고 밝혔다.
당시 노홍철은 음주 단속 검문에서 소주와 와인을 조금 마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0.10% 이상은 만취 수준을 의미한다.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취소 1년의 행정처벌이 뒤따른다.
노홍철은 다음 주 중 소환돼 조사를 받을 방침이며 이후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하지만 경찰의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해 병원에서 채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노홍철 음주, 대박이다" "노홍철 음주, 완전 충격" "노홍철 음주, 도저히 쉴드 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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