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쓰다 아이폰6로 '갈아탄' 사람 수 줄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이동한 소비자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비자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CIRP)의 최신 연구를 분석한 결과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사용하다 아이폰6로 '갈아탄' 소비자가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IRP는 지난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출시 이후 30일 이내 구매한 사람과 아이폰6 또는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 30일 이내 구입한 사람들을 비교하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폰을 쓰다 아이폰5S와 5C를 구입한 소비자는 아이폰 구입자의 23%였지만 아이폰6와 6 플러스 구입한 소비자 중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였던 사람은 12%에 불과했다. 아이폰6와 6플러스를 구입한 소비자 중에서는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던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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