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전주보다 1만2000건 증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8만건보다 많은 수치다.
그러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주 연속 30만 건을 하회하고 있어서 노동 시장 회복세가 견조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고용 상황의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지난주 28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증가했으나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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