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서울김장문화제' 참가

2013년 김장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5일 서울시 주관 '2014 서울김장문화제'에 호텔 업계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청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과 임직원 37명, 신목복지관 직원 16명, 다문화가정 10명이 함께 김장을 담가 양천구 신목복지관 저소득층 220세대에 전달한다.

행사에는 신세계조선호텔 외에도 15구 구청과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주한 미국사령부 등 총 24군데 단체에서 자원봉사자 2100명이 김장행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배추속 1000kg을 지원한다.

2014 서울김장문화제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해 14~16일 진행되며 광화문 중앙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중구 세종대로 곳곳에서 김장 담그는 행사 외에도 김치클래스, 사진 전시회, 공연 등 여러 예술,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김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