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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병헌, '협박女 공판' 증인참석 결정… "반드시 참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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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병헌, '협박女 공판' 증인참석 결정… "반드시 참석하겠다"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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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병헌, '협박女 공판' 증인참석 결정… "반드시 참석하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재 아내 이민정과 미국에서 체류중인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이들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것을 결정했다.


12일 연예매체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24일 공판 일정에 맞추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 두 사람에 대한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신청된 이병헌은 당초 2차공판예정일인 11일에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예견됐다. 하지만 이병헌이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 소화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함에 따라 증인 자격으로 공판 참석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병헌은 이번 협박사건 2차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이병헌의 의사에 따라 당초 11일에 열릴 예정이던 공판일정이 오는 24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이 이번 2차공판에 증인신분으로 참석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 1차공판과는 달리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차 공판에서 다희-이지연 측은 해당 사건이 계획된 범죄가 아닌 교제하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주장한 반면, 이병헌측은 교제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최근 다희와 이지연은 1차 공판 이후 재판부에 10여차례가 넘게 반성문을 제출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하는 2차 공판에서 양측이 어떤 주장을 펼칠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민정 다희 이지연, 이제 2차공판이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민정, 어쩌다가 이병헌이 이렇게됐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민정, 그런데 협박녀측이 저런 행보를 보이는 것은 잘못해서 그런건가?" "이병헌 이지연 이민정 다희, 이병헌의 증인출석, 과연 독이 될지 득이 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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