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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능일' 특별교통대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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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행 896회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 해제…비상 수송 학생위해 주정차 단속차량 30대 투입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운행을 896회 늘린다. 또 개인택시 부제를 풀고, 비상 수송을 위해 주정차 단속차량 30대를 투입한다.


성남시는 관내 2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4803명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시간대 시내ㆍ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시내버스 837대, 마을버스 189대의 배차간격을 조정해 종전 8886회 운행에서 896회 늘어난 모두 9782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748대를 추가 운행한다.

긴급 수송 수능생을 위해 주ㆍ정차 단속 차량 30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임시 주차장 37곳을 설치해 차량 1만691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또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102명과 견인차량 11대를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고정 배치한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 소속 135명의 회원도 시험장 주변에서 수험생을 돕는다.


특히 성남시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25분까지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모든 운송수단의 서행을 유도하고, 대형공사장의 공사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험생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고, 학부모나 선배들은 시험 장소 동행을 자제해 달라"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등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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