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0일 "어렵던 시절에 기업했던 분들이 순서대로 가시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함께 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박 회장은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냐"며 "이웅열 회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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