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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삼성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입장권 잔여분과 예매 취소분을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하다"고 발표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의 현재 전적은 2승 2패로 넥센과 삼성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 역대 한국시리즈 2승 2패 상황에서 5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확률은 71.4%(5/7). 올 시즌 잠실구장 성적은 넥센이 열여섯 경기 10승 6패(승률 0.625), 삼성이 열여섯 경기 5승 11패(승률 0.313)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로는 헨리 소사(29·넥센)와 릭 밴덴헐크(29·삼성)가 등판한다.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소사는 두 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8, 밴덴헐크는 두 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0.68로 좋은 투구를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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