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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 항공이용객 2개월 연속 10만명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10월중 이용수요 12만1천명… 전달보다 2만1천명 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광주-제주노선을 매일 네 차례 운항하면서 광주공항이 활기를 찾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9월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광주~제주노선 이용 수요가 첫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10월중에는 9월보다 2만1000명 늘어난 12만 1000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0월중에 기존 항공사의 이용객 잠식 없이 새로운 항공수요를 창출하고 기존 대형항공사의 이용객 증가를 이끄는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등 티웨이항공 광주-제주노선 취항이 광주공항 활로 모색의 전환점으로 분석된다.

10월 광주~제주노선 이용 통계를 보면, 전체 이용객은 12만1899명으로 이중 티웨이항공 4만1620명(34.1%), 아시아나항공 4만1182명(33.8%), 대한항공 3만9097명(31.0%)을 각각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렴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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