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C와 SK텔레시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일 여주에서 '행복나눔 사랑배달(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사랑배달'은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이 여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쌀 등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으로 경기 지역 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회장과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을 비롯해, SKC, SK텔레시스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여주지역 주민들에게 연탄 약 3,300 장과 쌀(20Kg) 등 겨울 나기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다. 또 이날 활동을 통해 직접 배달된 물량을 포함, 연탄 1만장, 쌀 300여 포대 등은 여주지역 필요이웃 330여 세대에 별도로 전달했다.
올해 행사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 의미를 더했다.
최신원 회장은 "매년 하는 활동이지만 올 때마다 어르신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보며 더 많은 나눔과 기부가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며 "오늘 우리가 직접 전달해 드린 연탄과 쌀이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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