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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 판로개척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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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강 판로개척 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창사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의 수출계약과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MOU 체결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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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슨,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 등과 500만불 수출체결 "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창사시를 방문하여 관내 기업의 수출계약과 중국 파형강관협회와 MOU 체결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 9월 광양시를 방문한 중국 파형강관협회 한징타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중국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체결한 수출계약 규모는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와 200만불, 애은새덕파형강관설비유한공사와 300만불로 총 500만불이다.


또한, 호남금적파형강관유한공사와는 별도의 기술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중국파형강관협회와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 지원 및 유대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현재 중국의 파형강관 협의회는 ㈜픽슨의 파형강관 규격 및 품질기준을 중국 표준으로 인용하고 있으며, 원자재 또한 세계최고 수준인 POSCO의 용융아연도금을 품질기준으로 삼을 예정이어서 ㈜픽슨 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매출신장이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수출계약과 MOU 체결식에서 “우리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여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광양시에서는 기업활동 지원과 유대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내 파형강관시장이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협회차원에서 광양시에는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와 산업단지가 많으니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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