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키스톤글로벌이 지분 투자한 미국 에어(Aire,Inc)사가 조만간 3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75원(6.41%) 오른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전 프리챌 대표였던 전제완 에어 대표는 최근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자와 화상대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에어라이브(Airelive) 어플 개발을 소개했고, 미국에서 3000만달러(약 32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라이브는 화상대화와 문자채팅 등이 결합된 모바일 서비스 앱이다.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안드로이드 운용체제용 에어라이브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자해 미국 에어사의 지분 8.51%를 취득했다. 멀티미디어 SNS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계약도 에어와 체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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