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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오색마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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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오색마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서울에서 열려 ‘오색마을 춘하추동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의원, 타지자체장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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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장을 겨냥한 4개 시군(나주, 담양, 장성, 화순) 공동추진"
"농산물 값 하락에도 소비자 가격 차이 없어 “산지가격 출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와 담양, 장성. 화순군 4개 지자체는 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에서 ‘오색마을 춘하추동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철 재경나주향우회장, 농협무역 김병원 대표이사, 최명수 농협은행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나주는 배를 비롯한 표고버섯, 감, 친환경 쌀, 잡곡, 된장을 비롯하여 4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100여개의 품목을 시중 시세보다 10~20%가량 싸게 산지 출하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일부 품목들은 골라서 담아가는 벌크방식으로 판매를 한다.


먹거리 장터는 나주 홍어삼합과 담양 죽순떡갈비, 장성 삼채 추어탕, 화순 막걸리 등 시군별 특색을 살려 판매를 하고, 특히 나주의 먹거리 장터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남도의 음식 명인으로 알려진 천수봉 나주시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팔을 걷어붙이고 조리와 서빙에 함께 참여했다.


행사의 테마인 오색마을은 서울의 한강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4개 시.군의 주요 생산품을 표현하는 색깔들로, 노란색은 나주의 배, 주황색은 장성의 특산물인 감과 사과, 분홍색은 화순의 복숭아, 초록색은 담양의 대나무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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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은 “금년 한해는 풍년 농사로 가을걷이가 풍성해 농민들이 행복해야 하지만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는 데다 수입 농산물에 밀려 우리 농산물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쌀 시장개방은 전면 관세화로 치닫는 등 농촌의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며 “수도권 시장을 겨냥한 4개 시·군이 공동협력한 직거래 판촉활동을 통해 어려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고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2년에 광주를 생활권으로 하는 4개 시.군이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서 중 농.축.특산물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1차례씩 열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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