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OK저축은행";$txt="OK저축은행[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size="500,658,0";$no="20141028212943999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OK저축은행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19-25 21-25 25-23 25-21 15-12)로 이겼다. 시즌 4승(1패·승점 11)째. 한국전력을 밀어내고 순위도 2위로 끌어올렸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패배위기에 몰린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시몬의 화력이 살아난 3세트부터 차례로 승리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시몬은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 후위공격 16개)을 달성하며 4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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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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