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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비왕]"네 번째 출전…부문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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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SUV 부문에서는 1위를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4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8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시작됐다.

SUV 2000CC 초과 부문에 참가한 차주들은 일제히 '부문 1위'를 목표로 외치며 출발했다.


이번이 4번째 출전이라는 서정수 베라크루즈 차주는 "몇 년째 참석하고 있는데, 오늘 꼭 부문상을 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훈·정영석 쏘렌토 차주는 "처음 출전하지만 당연히 부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날 SUV 2000CC 초과 부문에는 총 여섯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이번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 중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차종과 배기량별로 각 조를 세분화했다. 국산차는 ▲승용 가솔린 2000cc 초과 ▲승용 가솔린 1600~2000cc ▲승용 가솔린 1000~1600cc A조 ▲승용 가솔린 1000~1600cc B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젤 2000cc 초과 ▲SUV 디젤 2000cc 이하로 구분된다. 수입차는 구분 없이 전 차종을 한꺼번에 평가하며, 하이브리드차?경차 및 국산 승용 디젤은 고연비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오일뱅크 등이 협찬했다.


객관적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심사위원장) 외에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나섰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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