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4 연비왕]에코 드라이버들의 축제 '원조 연비왕대회' 성황리 개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지난해보다 5개팀 늘어난 58개팀 참가

[하남(경기)=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에코 드라이버들의 축제이자 원조 연비왕대회인 '2014 아시아경제신문 연비왕 대회'가 8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제7회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운전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5개팀이 늘어난 경쟁부문 58개팀(국산차 51개팀, 수입차 7개팀)이다.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아시아경제신문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코스는 지난해와 같이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80㎞/h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로 완주가 가능하다.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차종과 배기량별로 각 조를 세분화했다.


국산차는 ▲승용 가솔린 2000㏄ 초과 ▲승용 가솔린 1600~2000㏄ ▲승용 가솔린 1000~1600㏄ A조 ▲승용 가솔린 1000~1600㏄ B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젤 2000㏄ 초과 ▲SUV 디젤 2000㏄ 이하로 구분된다. 수입차는 구분 없이 전 차종을 한꺼번에 평가하며, 하이브리드차·경차 및 국산 승용 디젤은 고연비로 분류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와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나서 객관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오일뱅크 등이 협찬했다.




하남(경기)=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