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공무원 구정연구모임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공직사회 내에 연구모임 조직을 장려해 연구와 토론으로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이번 발표회는 ‘동방육사’ 연구모임 등 6개 구정연구동아리가 성과를 공개한다.
성과발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확충 방안, 복지서비스 개발에 관한 연구, 동명동 커피거리 조성에 관한 연구 등 주변의 다양한 삶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다.
심사는 전문가심사단 5명, 주민과 공직자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100명 등 모두 105명이 연구결과의 창의·독창·실현가능·경제성 등을 고려해 순위를 정한다.
동구는 발표된 연구결과를 해당부서의 의견검토 후 실현가능한 성과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한 구정연구모임이 공직사회의 연구하고 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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