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독일의 9월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블룸버그 예상치 2.0%에 미달한 것이다.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8월 충격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 한 것이다.
지난달에 전월 대비 4.0%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조정됐다. 3.1% 감소는 2009년 1월 이후 최악의 부진을 기록한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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