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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 그로모프, 강동아트센터에서 21일 피아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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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러시아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그로모프가 오는 21일 오후 8시 피아노 연주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연주자로 솔리스트뿐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수상 경력도 지니고 있다. 그는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러시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스위스 등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2006년 모스크바 주 아카데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 오케스트라의 '재능있는 신진 연주자 프로그램' 아티스트로 선발돼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열린 그리그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는 ‘EPTA’상과‘C.Franck’상, 관객상, 그랑프리인 ‘Prix d’Oslo’상을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슈만 국제 피아노콩쿠르와 2009년 이탈리아 마리아 골리아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고 2011년 서울에서 열린 제 7회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해 실력을 입증했다. 2012년에는 베를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전곡,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베토벤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게오르기그로모프는 1980년 러시아 모스카바 태생으로 어릴적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엘리소 비르살라드체를,.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클라우스 헬비히를 사사했다.


모스크바 그네신 음대에서 몇 년간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던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현재 러시아와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국제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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