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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미스터 백'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13.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3%P 하락한 수치임에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 분)은 욕조에서 홀로 목욕을 하던 중 갑자기 30대로 변신했다. 최고봉은 젊어진 자신의 모습에 몹시 당황했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KBS2 '아이언 맨'은 5.5%, 4.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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