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BS금융지주가 3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00원(1.76%) 오른 1만7300원에 거래중이다. 제이피모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현 시점은 경남은행 지분 인수 위한 증자 등 자금조달만이 반영되고, 경남은행 지분 인수로 인한 이익 상승은 반영되지 않았는데 내년부터 경남은행 인수 효과가 반영, 이익 성장률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BS금융은 중소형 자산운용사인 GS자산운용 지분 51%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연내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익 기반 다변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이 인수 목적으로 특히 복합점포 규제 완화 이후 은행, 증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